담임목사에 20년 근속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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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6-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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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섭 목사는 지난 1998년 6월14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에 제6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최근 근속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7일 교회측은 송 목사의 20년 근속을 축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류도형 목사는 자신이 송 목사의 절친한 친구라며 “필리핀 선교사로도 활동했던 송 목사는 선교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말하고 “그는 사람을 낚는 소명을 마음속에 간직했고, 한 교회 목회를 20년간 감당했다”고 했다. “이는 하나님께도 영광이고 본인에게도 영광이고 은혜”라고 한 류 목사는 “그는 늘 교회 생각, 성도 생각”이라고 하며, “맡겨진 양들을 사랑해서 섬기고 있는 송 목사의 노고를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이라고 했다.

또한 류 목사는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기 때문에 목회자를 하는 것”이며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 것이며, 이 소명이 사명이 돼서 목사가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송희섭 “20년 전에 부임했는데, 하나님과 성도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온 교회는 내 삶이고 사랑이다”라고 고백하는 송희섭 목사는 20년 목회를 하는 동안 ‘시온교회 30년사’, ‘시온의 노래’ 등을 썼다. 이번에 근속 20주년을 맞이해 ‘시온 20년’을 출간했다.

이 책머리에서 그는 “시온에서의 20년 목회가 꿈만 같았고, 행복했다”며 “그 행복했던 이야기들을 모아서, 이 책에 썼다“고 했다. 또한 ”그동안 믿음의 길을 같이 걸어주신 성도들, 기쁨이 되고 힘이 된 가족들,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손길들 모두에게 감사, 사랑, 그리고 축복을 드린다“고 송목사는 전했다.

그가 부임한 이후 이 교회는 지난 2001년 창립20주년 기념교회를 러시아 스몰렌스크에 건축하기로 결의해 이듬해 3층 건물을 구입해 봉헌했다. 2004년에는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2007년에는 심진우 전도사를 애리조나로 파송해 애리조나 시온교회를 개척했다. 또한 2010년에는 이순모 목사를 파송해 훼잇빌 시온한인감리교회를 개척했으며, 2016년에는 배정보 권사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했다.

한편,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의 2018년 표어는 ‘아버지의 꿈을 이루는 교회’다.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꿈을 가진 자들과 일을 하신다”며 “우리에게는 오래 전부터 계속되었던 꿈이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꿈은 선교와 교육다.

이 교회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웨일즈 선교, 시니어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와 페루 선교 등을 감당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중국 선교를 비롯해 향후 이스라엘 선교까지 선교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교육을 위해서는 드림센터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다.

송 목사는 “이러한 꿈을 실현해야 할 때가 되었다”며 “선교에 박차를 가하는 2018년이 되어야 하겠고, 눈에 보이는 드림 센터를 마무리 짓고 눈에 보이지 않는 드림 센터를 지어나가야 하겠다”고 했으며 “2018년이 끝나는 시간에 ‘아버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라고 결산을 하는 우리가 되십시다”라고 덧붙였다.


김중열 기자 jykim@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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