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에는 교역자 회의가 있습니다.

사역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데,

아동부에서 건의가 나왔습니다.

 

일일 농장과 같이

자연 속에서 동, 식물을 기르며

자연을 체험하는 체험학습장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생명이 움트는 봄이 오고 있고

여기 저기 땅은 넓은데

자녀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생명의 경이를 보여주는 것은 참으로 좋은 교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넓습니다.

아직도 개발하지 못한 땅이 이 구석 저 구석에 많이 있는데,

땅을 찾을 것입니다.

땅을 고르고 기름지게 한 후

아이들에게 나눠줄 것입니다.

 

콩도 심고, 상추도 심고,

고추도 심고, 호박도 심을 것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을 보고,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을 보고,

배울 것입니다.

많이 배울 것입니다.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들을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깨달을 것입니다.

여기가 아니면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은 아이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입니다.

 

에덴 사역팀에서 염소를 가져온다고 하는데,

염소와 더불어서 토끼를 가져다 놓고,

다람쥐를 가져다 놓으면

지나가던 새가 와서 놀 것이고

곧 그곳은 동물농장이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마음껏 자라는 아이들,

그들의 함박 웃음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