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성경 암송 대회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18-07-06 16:15
조회
2009
6월 27일, 오후 8시.
연합속회로 모여, 성경 암송 대회를 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고, 그 전 해도 그랬고,
6월 마지막 수요일에 연합속회로 예배를 드리면서
성경 암송 대회를 하는 것이 교회 전통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고린도전서 15장이나, 빌립보서 4장이 암송 범위입니다.
몇 달 전에 광고가 나갔고
열심히들 암송했습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암송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순간,
긴장의 물결!

화평 2속에서 윤현 목사, 토니 정 전도사, 그리고 송경숙 사모가 대표로 나왔습니다.
윤현 목사와 토니 정 전도사는 영어로,
송경숙 사모는 한국말로 암송을 했는데,
마치 물결이 흘러가듯 완주를 했습니다.

이어서 자비 2속의 순서입니다.
고한구 장로, 고진희 권사, 백금순 권사, 백형배 장로, 김옥진 권사, 백경희 권사 등이
릴레이로 암송했습니다.
여기서 암송하면, 저기서 잊어버린다는 고한구 장로님의 멘트와 함께
백형배 장로님은 보고 읽는 배짱도 보여주었습니다.

웃음 속에서 양선속이 암송했습니다.
이중엄 목사, 이택환 권사, 박선영 집사, 이순희 집사가 이어달리기 식으로 암송했습니다.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야근을 하다가 달려온 이택환 권사님이 돋보였습니다.

충성속에서는 이화자 권사, 이종대 장로, 김진욱 집사가 대표선수였습니다.
끊어질 듯 하면서도 아슬아슬 이어가는 고투 끝에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우레와 같은 박수!

절제 1속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안순 권사, 이기수 권사, 김은숙 권사, 배정이 권사, 강영기 장로, 한미선 권사, 김명국 권사, 김명숙 권사.
부창부수, 영차영차, 으샤으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달려갔고,
드디어 결승점에 여유 있게 들어왔습니다.

자비1속이 단체전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김춘교 권사, 유광상 집사, 조옥남 권사가 참석해서
놀라운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은하 흐르듯 넘어가는 빛나는 투혼!
이래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단체 성경 암송은!

이어서 개인전으로 넘어갑니다.
조재윤 사모님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조 사모님은 내일이면 80세이십니다.
마치 손자, 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조곤조곤 암송하시는데, 막힘이 없었습니다.

이영선 권사님의 순서입니다.
성경 퀴즈 대회를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권사님!
오늘도 물 흐르듯 하십니다.
밥을 하면서, 설거지를 하면서,
쉬지 않고 암송했던 실력이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영숙 권사님의 순서.
걸리는 것도 없이,
막히는 것도 없고
돌아가는 것도 없이
술술 풀어나갑니다.
일사천리로 마치고 나서 하시는 말,
"속회 때마다 전 속회원들이 함께 읽었습니다."

이운복 장로님!
오늘의 청일점,
성경 암송 대회 때마다 빼놓지 않고 참석하시는 장로님,
그때마다 빠짐없이 하는 멘트,
"상품에 눈이 어두워 나왔습니다!"
오늘은 멘트가 달랐습니다.
"실수로 고린도전서 15장을 외웠습니다!"

빌립보서 4장은 23절이고
고린도전서 15장은 58절입니다.
빌립보서 4장보다 2배 이상이 긴 고린도전서 15장을 외웠던 것입니다!
"장로님, 우리들의 장로님"이 틀림없습니다.

배정이 권사님의 순서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남편,
배정보 권사님에게 오늘의 이 성경 암송을 보낸답니다.
"여보, 사랑해" 와 함께.

마지막으로 고숙자 권사님이 나왔습니다.
고숙자 권사님은 성경 퀴즈와 암송에 빠지지 않습니다.
성경 퀴즈 대회에서는 1등, 아니면 2등이고,
성경 암송 대회에서도 1등 아니면 2등입니다.
오늘도 쌈빡하게 암송하고
2등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렇게 성경 암송 대회를 끝으로
전반기 연합속회를 마쳤습니다.
이제 후반전을 뛰어야 하는데,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이 중요합니다.
말씀 암송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니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하는 후반전을 기대해 봅니다.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시온 교회 안에서는
말씀이 흥왕해지고 세력을 얻게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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