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25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0-08-27 16:09
조회
68
시온 가족 여러분,

8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달은 여름인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낮의 햇살도 가을 햇살입니다.
이렇게 여름 가고 가을 오고 있습니다.

이별의 소식입니다.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믿음 생활을 하신
오은경 권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제 (26일) 저녁 10시 경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일어날 시간이 되었는데도 기침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 되신 오경수 권사님이 깨우러 들어가셨을 때에는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였습니다.

다비다와 같이 하나님을 잘 믿었고
정 많고 따뜻했던 권사님,
손대접도 잘하시고
봉사도 잘 하셨던 권사님이 이렇게 가셨습니다.
오경수 권사님에게
내가 먼저 갈지 모르니 요리를 배우라고 하셨던 권사님!
귀도 잘 안 들리는 나를 두고 먼저 가면 어떻게 하냐고 눈물짓는 남편 권사님을 두고 홀로 가셨습니다.

아쉽지만,
그립고 보고 싶지만,
우리는 여기서 작별을 고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닌 것은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서 잠 잔 자들은 얼마든지 다시 만날 수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권사님을 보내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 (8월 31일) 오후 2:00
피치트리 장례식장 몰오브조지아점에서 천국 환송 예배가 있습니다.
(201 Morningside Dr. Buford GA 30518)

인생은 짧습니다.
요즈음은 수명이 길어져서 오래 산다고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야 할 영생에 비하면 눈 깜빡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곳의 짧은 생이 저 나라의 삶을 좌우하기에
얼마나 중요한 생인지 모릅니다.
이곳에서 예수님 영접하고 예수님을 잘 믿고 산 사람은
영원한 나라가 보장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영원한 나라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예수님 잘 믿읍시다.
예수님 믿는 사람답게 삽시다.
그래서 영생을 얻어 영원한 나라에서 다시 만나십시다.
거기서 오은경 권사님도 만나고
우리 시온의 가족들,
모두 다 만나십시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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