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49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02-16 14:00
조회
150
시온 가족 여러분,

사순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가가 깰 때가 되었고
허리띠를 동여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늘 사랑, 사랑, 용서, 용서 하시니까
나약한 성격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종교 지도자의 위선을 폭로하시는데
얼마나 공격적인 모습인지 모릅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둘러싸여 있는데도
조금도 당황하지도 않고,
겁도 먹지 않고 유유히 지나가셨습니다.
성전을 정화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전사와 같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도 상처투성이의 얼굴일 것입니다.
40에 하나를 감한 매를 5번이나 맞았으니
어찌 아니 그렇겠습니까?
그의 외형을 보면
전쟁터를 돌파하고 나온 전사와 같았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를 강인한 군사로 빚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사순절이 다가 옵니다.
이번 주 수요일은 재의 수요일이고
이후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은 싸우는 시간입니다.
죄와 싸우고
악한 영과 싸워야 하는 시간입니다.
여태까지의 그릇된 습관과 싸워야 하고
하나님과 멀리 했던 것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이겨야 합니다.
기독교의 영광을 아십니까?
승리의 기쁨을 아십니까?
성령께서는 우리로 싸우게 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승리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에는 자격과 면허가 없습니다.
예수 믿은 지 6개월 지나야 기도할 자격이 생긴다면?
집사는 10분까지, 권사는 20분까지만 기도할 수 있다면?

기도에는 자격과 면허가 없습니다.
그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고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십시다!
그저 기도하십시다.
기도로 힘 얻어 더욱 기도하십시다.
죽을 때까지 기도하십시다.
죽어서 다시 살 때까지 기도하십시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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