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64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05-29 08:47
조회
94
시온 가족 여러분,

안호진이라는 전투경찰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배를 사모하는 사람인데
전투경찰을 하다 보니
주일날 예배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도 주일날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혼자 손을 들고 찬양을 합니다.
저만치서 보고 있던 중대장이 그럽니다.
“야, 너는 왜 그렇게 요란하게 예수를 믿느냐?
적당히 해라!”

순간 마음속에서 울컥 눈물이 나왔습니다.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는데
울컥 눈물이 나옵니다.

그 표정을 보더니 중대장이 말합니다.
“옆에 교회가 있으니 빨리 갔다 와라!”
얼른 뛰어 들어갔습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었는데
그날, 그 예배가 얼마나 감격스럽고 은혜로운지!

열심히 예배를 드리는데
헌금 시간이 되었습니다.
드릴 것이 없습니다.
눈을 감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드리고
제 삶을 드리고
제 인생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받아주십시오”

누군가가 뒤에서 툭- 칩니다.
바라보았더니 중대장이었습니다.
중대장이 아무 말도 안 하고
만 원짜리 한 장을 쥐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 청년이 앞으로 어떻게 살겠습니까?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까?

일 년이 52주니까
일 년에 52번의 주일 예배를 드릴 터인데
그 하나, 하나가 얼마나 감동적이겠습니까?
매 주일
뜨겁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면서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렸기에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온의 가족들이
들로, 산으로, 바다로 출타를 합니다.

해피 트립 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기억해 주십시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예배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성전 예배와 온라인 예배가 잘 되어 있음을 기억하시고
각자 예배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신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예배로 교제하겠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전체 1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69
목회서신 72
담임목사 | 2021.07.24 | 추천 0 | 조회 18
담임목사 2021.07.24 0 18
168
목회서신 71
담임목사 | 2021.07.17 | 추천 0 | 조회 34
담임목사 2021.07.17 0 34
167
목회서신 70
담임목사 | 2021.07.09 | 추천 0 | 조회 46
담임목사 2021.07.09 0 46
166
목회서신 69
담임목사 | 2021.07.02 | 추천 0 | 조회 64
담임목사 2021.07.02 0 64
165
목회서신 68
담임목사 | 2021.06.26 | 추천 0 | 조회 72
담임목사 2021.06.26 0 72
164
목회서신 67
담임목사 | 2021.06.19 | 추천 0 | 조회 77
담임목사 2021.06.19 0 77
163
목회서신 66
담임목사 | 2021.06.12 | 추천 0 | 조회 83
담임목사 2021.06.12 0 83
162
목회서신 65
담임목사 | 2021.06.05 | 추천 0 | 조회 90
담임목사 2021.06.05 0 90
161
목회서신 64
담임목사 | 2021.05.29 | 추천 0 | 조회 94
담임목사 2021.05.29 0 94
160
목회서신 63
담임목사 | 2021.05.22 | 추천 0 | 조회 122
담임목사 2021.05.22 0 122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