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71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07-17 08:47
조회
34
시온 가족 여러분,

다라 요네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참으로 엄마를 사랑했고
엄마만 의지하고 살았는데
그 엄마가 죽은 것입니다.

요네꼬는 인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습니다.
사람의 목숨이란 모진 것!
죽지 못했습니다.

병상에서 깨어나 보니 다리 두 개가 잘렸고
팔 하나가 잘렸습니다.
하나 남은 팔에도 손가락 두 개가 없어졌고
결국 손가락 세 개만 남았습니다.

가뜩이나 살 자신이 없었는데
더 살 자신이 없습니다.
수십 번 자살을 기도합니다.

어느 날.
병상에 전도사 한 분이 찾아옵니다.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씨도 안 먹혔습니다.

어느 날 밤.
무서운 결심을 합니다.
“한번만 기도하리라!
딱 한 번만 기도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죽으리라!”

생전 처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진정 살아있다면
무엇인가를 보여주십시오!”
생전 처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날 밤,
누군가가 슬그머니 찾아와서 마음을 터치합니다.
설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터치하는 것을 느낍니다.

아침을 맞는데
오늘의 이 아침은 어제의 그 아침이 아닙니다.
그렇게 세상이 밝을 수가 없었습니다.
침상 너머에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들이 춤을 춥니다.
완전히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황홀할 줄이야!”

생각해 보십시오.
불구자 중의 불구자인 이 여인이
사는 것이 뭐가 황홀하겠습니까?

그러나
그 마음속에 성령께서 임하시니
그 마음이 하늘나라가 되었고
하나님의 궁정이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든지 노래하게 되었고
얼마든지 황홀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면
그 곳은 하늘나라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이 마음이 하늘나라가 되었을 때
이 세상은 얼마든지 황홀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기도하십시오.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십시오.

이것이 7월의 핫틀란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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