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84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10-16 08:56
조회
85
시온 가족 여러분,

가을 속에서 삽니다.
제법 단풍도 들어가고 있고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이럴 때,
처음으로 신대륙에 왔던
청교도 공동체를 생각해 봅니다.

청교도들이 나태해졌습니다.
슬슬 성경을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훈계를 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내 성경을 맡겨놓았는데
가볍게 여기고
거미줄과 먼지만 쌓이고
말씀 듣기에 무관심하니
내 성경을 더 이상 맡길 수 없구나.
거두어 가겠다!”

성도들이 간청을 합니다.
“주님, 무슨 일을 해도 좋으니
성경만은 가지고 가지 마십시오!
우리 아이들을 데려가고
우리 집을 불태워도 좋으니
성경만은 가져가지 마십시오.”

“그래?
그렇다면 너희에게 조금 더 맡겨두마.
성경을 여기에 조금 더 두겠다.
너희들이 정말 성경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지
말씀대로 사는지를 지켜보겠다.”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친필로 남겨둔 편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읽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린다든다
구석에 처박아놓고
색이 바라도록 내버려 두었다면
그것은 아버지에 대한 모독입니다.
성경을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모독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다시금 성경을 집으시기 바랍니다.
읽고, 쓰고,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11월 7일 (주일)부터 6주간
매주일 2부 예배 후 애찬실에서
티타임 성경 공부를 하겠습니다.
여선교회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제공합니다.

그윽한 커피 향 속에서
그보다 더 그윽한
하나님의 말씀 속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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