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81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09-25 08:59
조회
55
시온 가족 여러분,

오늘은 9월의 마지막 토요일!
교회는 떠들썩합니다.
야드 세일 때문입니다.

오랜 만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꼼짝도 못했는데
실로 오랜만에 야드 세일을 합니다.

이른 새벽부터
기쁨에 가득 찬 얼굴로
기도를 했고
이어서 어제부터 준비한
고구마, 빵, 사과, 달걀 (맥반석)로
아침을 합니다.

오늘의 백미는 김윤임 집사님이 준비한
와플이었습니다.
속에 앙꼬까지 넣어서
한국에서의 붕어빵 맛을 내고 있습니다.
달콤하고 구수한 냄새가
온누리에 퍼지고 있습니다.

행복에 족한 얼굴들!
그동안 이런 시간이 없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날이 밝아오기가 무섭게
그동안 모아놓은
물품들을 펴놓습니다.

“Yard Sale” 이라고
커다란 사인보드를 달았고
여기저기에 “야드 세일” 푯말을 붙였습니다.

아직 물품을 펼치지도 못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한국의 시골장터와 같습니다.
이것을 들고 값을 묻고
저것을 들고 차에 싣습니다.
모두가 만족한 표정입니다.

오늘 점심은 김은희 집사님의
샌드위치입니다.
열심히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데
김은희 표 샌드위치는
샌드위치의 원조라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레스토랑에서는
찾아보지 못하는 맛입니다.

저녁은 선교위원장 김영복 권사님이
쏘게 됩니다.
대구 매운탕!

이렇게 가을 한복판을 수놓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런 사람들이여!

또 하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기도하는
배규성 장로님의 소식입니다.

장로님은 일반 병동으로 옮겼고
어제, 맑은 미음을 드셨답니다.
병실에서 6천 보-7천보를 걸으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역시 기도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은혜로,
진정 하나님의 은혜로,
이토록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

감사!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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