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93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2-01-29 09:45
조회
143
시온 가족 여러분,

몇 주 전 이야기입니다.

눈이 내렸습니다.
2022년 임인년 초엽에
눈이 내렸습니다.
첫 눈이었습니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온누리를 하얗게 덮었고
온누리를 하얗게 덮어버린
마술과 같은 신비에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이 순간도 행복했고
목사로 불러주셔서
평생을
주의 종으로 사용해 주시니 행복했고
시온 교회에서
여러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감사하면서 은퇴할 수 있으니
이것 또한 행복이었습니다.

이런 행복을 남기면서
작별을 고합니다.

내일, 주일까지 시무를 하고
모든 교회의 시무를
김형렬 목사님에게 넘깁니다.
저는 주일날 예배만 드리고
모든 교회의 시무는
김형렬 목사님이 하게 됩니다.

2월, 3월은 휴가로 보내고
4월 부활주일에 설교합니다.
그 후 안식년을 갖고
6월에 은퇴 예배를 드립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고
이렇게 작별의 인사를 나누면서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 안에서
평화 하십시오!

감사하면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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