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 서신 39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0-12-05 09:09
조회
820
시온 가족 여러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특별히 요즈음은 코로나 때문에
더욱더 많이 한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믿는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위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맺힌 사람들을 위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저 웃어주는 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저 따뜻한 말 한 마디로도 충분합니다.
그저 안아주는 것 하나 만으로도 얼마든지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다닌 지 오래 되었고
예수님을 믿은 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믿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실천하고 있다면,
우리의 말은 점점 따뜻해져야 합니다.
삶의 자세가 더 겸손해져야 하고
표정도 더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툭하면 쏘아대고
툭하면 인상 쓰고
툭하면 사나워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로하라 하셨는데
우리의 표정과 말을 보면
누구도 위로받지 못합니다.
옆에 와서 말을 붙일 수가 없고
옆에 와서 기댈 수도 없습니다.

큰 것 하라는 것 아닙니다.
그저 한 번 웃어주고
그저 따뜻하게 말 한마디 해주고
그저 한 번 안아주라는 것입니다.

대강절 두 번째 주일을 보내면서
성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만큼은
위로하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한 번 웃어주고
그저 한 번 안아주고
그저 한 번 따뜻하게 말 한 마디를 해주면 됩니다.

대강절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성탄절은
위로의 성탄절,
위로가 넘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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