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목회서신 86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
2021-10-30 08:17
조회
66
시온 가족 여러분,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있었습니다.
평생을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을 보고
불행하다고 그랬습니다.

왜 불행합니까?
장애인이기에 불행합니까?
가난해서 그랬습니까?
아닙니다.
이 앉은뱅이가 진짜 불행한 이유는
성전 문 앞에만 왔지
성전 안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전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얼마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구원과 은혜를 받을 수 있고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안에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불행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불행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보내셨습니다.
“은과 금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그는 다리에 힘을 얻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성전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내”가 되어
진정한 인생을 살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하나님을 만나
사울이 바울이 되듯이
그런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성경을 보면 나와 있습니다.
겸손하고 갈망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납니다.

나의 피조물 됨을 알아
가장 겸손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하나님 만나는 것을 갈망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납니다.

올 가을은
겸손한 마음을 기도하십시오.
틈만 나면 교만해지는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달라고
그래서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날 것을 갈망하십시오.
“전심으로 나를 찾는 자가 나를 만나리라.”
이 말씀이 응해질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송희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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