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온 편지

10월 페루 사역 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09 21:19
조회
1809
선교사님 주님에 이름으로 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땅끝까지 증인의 역활를 감당하시는 미션 아가페 선교회를 섬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션 아가페와 시온 감리 교회에서 그 동안 페루 사역을 위해 후원과 기도로 동역해주신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0 월 페루 사역 편지를 읽어주시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과 하시는 모든 산업 위에 하늘에 신령한 은혜로 충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리며 페루에서 우웅섭 /쉐르리샤 선교사 드립니다.
페루 사역 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페루에서 우웅섭 /쉐르리샤 선교사 인사드립니다.페루는 10월  7일 전국에서 동시에 각 지역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거 날이 막바지에 다가선 오늘은  온 지역과 동네가 저마다의  다양한 방법으로 유세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루 정치인들은 마피아와 결탁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몇 일 전 뉴스에 첫 번째로 시작된 리마 지하철 공사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관리들의 청탁과 비리와 마피아의 개입이 들어나면서 공사 중단  5년이 연장 되었습니다. 백성을 두려워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청렴한 정치인들이 당선 되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간에 페루 히까마르까 교회 사역 소식입니다지난 8월 1부터 5일간 성황리에 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애틀란타 미션 아가페 선교회와  시온 감리 교회는  3개월전부터 기도로 준비해왔던 페루 사역지 천국 잔치는 첫 날부터 세째날 까지 기도와 함께 오전에는 히까마르까 벨렌 교회 옥상에 두개 임시 교실을 건축,  화장실 보수, 교회 앞 작은 잔디 밭을 조성했습니다. 오후에는 지역에  노방 전도를 시작 하며 함께 복음에 비밀을 나누기 위해 주일(5일) 온 동네 주민들을 천국 잔치에 초청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후원해 주신 애틀란타 시온 감리교회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요일(4일)에는 동네 주민들을 초청하여 운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민들은 굳은 날씨 속에서 이슬비 를 맞으며 개인과 단체로 팀들을 이루어 난생 처음 경험하는 운동회였습니다.  삶에 찌들린 이들이지만 이날 하루 만큼은 마음껏 소리 내어 웃고 또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며 재미있고 또 연합된 모습으로 성황 리에 맞쳤습니다.

같은 한편에서는 벨렌 교회 주최로 12다른 지역 축구팀을 초청하여 리그를 가렸습니다.  결승전에서 는 저희 벨렌 교회에서 두팀이 결승에 올라  한 팀은 11- 13살은 우승컵을 들었지만  6-8살은 아깝게도 준 우승을 하였습니다.   시상식은 작든 크든 대부분이 상품을 받아 들고 집으로 되돌아 가는  발걸음 과 표정 은 즐겁기만 했습니다. 축구팀 시상식은 트로피와 상품을 받고 기뻐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주일(5일) 천국 초청 잔치에 초청 받은 히까마르까 주민들과 성도들은 단기 선교팀의 찬양과 시온 감리 교회 송희섭 목사님의 말씀에 모두가 공감하며 복음에 대한 비밀을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한것은 이날 모인 많은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천국 백성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시온 교회에서 준비한 가볍고 따뜻한 겨울 담요 한장씩을 선물 하였습니다.

벨렌 교회 주일 학교는 날로 부흥이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교사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주일학교 아이들 이 자체적으로 율동 팀, 찬양 팀, 예배 팀들이 나누어서 연습하며  예배 전 모여서 기도로 준비하고 예배 모든 순서는 설교만 빼고 아동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리더들만 훈련 해왔으나 앞으로 학년 별 제자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캬톨릭에 물들어있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기에는 쉽지가 않습 니다. 그러나 우리 주일 학교 아동들을 보면  미래가 있고 더욱 성장할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당장 전도의 열매가 보아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여전도회를 중심으로 요리 제빵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TV를 통해 한국 드라마에 영향을 받아 동양에 작은 한국이란 나라에 문화와 음식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마에서 사역하시는 한 선교사님은 한국 문화원을 개설하여  한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 여명이 넘는 수강생들은 곧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여전도회원들 중심으로 주부들을 초청 하여 한국 제과 제빵과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어 맛도 즐기며 전도에 효과를 누리고자 합니다. 강사는 쉐르리샤 선교사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0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안식월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식월 동안 아내 쉐르리샤가 약 3개월 간 GMS 선교 훈련에 임하게 됩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함께 숙식하며 아내 선교 훈련을 도와야 할 것 같습니다.

페루 사역에 동역해주시는 선교사님의 사역과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해 늘 성령의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요>
  1. 이번 선거를 통해 청렴 결백한 정직한 페루 정치인들이 선출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섬기고 있는 벨렌 교회와 히까마르까 지역에 주님의 사랑이 온전히 전달 되기를 위해.
  3. 제자 훈련을 통해 말씀으로 잘 양육되고 성장하여 미래 귀한 주의 일꾼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위해.
  4. 축구부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믿음 안에서 훈련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위해.
  5. 매주 토요일 있는 요리 및 제빵 시간이 전도의 귀한 열매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위해.
  6. GMS 선교 훈련에 쉐르리샤가 잘 적응하고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위해.
  7. 미션 아가페와 시온 감리교회와 기도의 동역이 잘이루어져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의 선을 이룰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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