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페루소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30 10:31
조회
933
주님의 이름으로 페루 우 웅섭/쥬디 우 선교사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선교사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고국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으며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사역지로 복귀하였습니다. 안식년 동안 선교사님의 관심 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션 아가페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페루에서 발생된 람다 변이 바이러스
페루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들은 14일간 의무 격리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페루는 현재 나라 전체가 람다 변이 바이러스와 전쟁 중에 있습니다. 특히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 사람 보다는 외국인에게 더 많이 전파가 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페루에서 거주하는 저를 포함한 외국인들이 긴장된 상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페루에서는 코로나 19로 사망자는 인구대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입니다. 페루는 약 50% 백신접종 하였으면서도 두개 마스크와 앞면 가리개를 해야만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새로 취임한 Pedro Castillo
신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취재진들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실망한 군중들은 사회주의자요 테러리스트였던 대통령인지라 관심과 염려가 교차하며 곳곳에서 연일 지식도 없는 대통령을 섬길 수 없다며 하야를 외치고 있습니다.
페루 사역 재정비
저희들은 페루에 도착하여 섬기는 사역지를 돌아보았습니다. 보고 싶었던 성도들을 줌으로 나눈 인사였지만 모두들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몇몇 성도들 중에 코로나로 삶을 달리한 3가정과 삶을 찾아 고향으로 되돌아간 2가정에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일용근로자가 많은 Jicamarca 지역에서는 주민들 중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생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위생과 산소 부족으로 인한 사망)
예배 처소 준비
또한 약 1년 8개월 가까이 비대면으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 못하다 보니 교회 건물 주인이 교회를 비워 달라는 요구에 가까운 곳에 교회를 찾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비대면으로 드려지는 예배였지만 주일학교에서는 전도의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섬기고 있는 히까마르까 벨렌 교회는 주일학교 4명의 교사와 3명에 보조 교사들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로 인해 각반 20-26명으로 재적인원 약 100여명이며 출석인원은 약 65-75명입니다.
감사하게도 IT의 힘을 빌어 벨렌 교회는 저희가 안식년을 고국에서 지내면서도 비 대면 예배와 성도들과 교제 및 기도회와 어려움을 처해 있었던 각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해 주며 페루 사역을 지속해왔습니다. 또한 유소년 축구팀은 코로나로 중단이 되었지만 축구팀원들과 그들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해 주면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정상화되고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재정비하여 유소년팀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교사들과 기도회로 모임
2022년 계획과 연중 전도의 기회가 되는 2021년 크리스마스 준비와 성경 공부반과 주일 학교 학생들의 분반 공부 교재, 구호품 전달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교사로서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뒤돌아보고자 합니다. 이후 섬기고 있는 주일 학교 학생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기 위해 성경 읽기와 기도회를 매일 오후 5시부터 갖기로 하였습니다. 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려는 모습들이 너무 귀합니다.
난민과 노숙자를 위한 쉼터
페루 GDP가 일인 5,000불도 안 되며 코로나로 인한 저조한 실업률로 인해 곳곳에서 좀도둑과 날치기들이 성행을 이루며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페루에 거주하는 약 40-45만명의 베네쥬엘라 난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가 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보다 더 중요한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삶 속에 임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션 아가페와 함께 섬기며 페루의 노숙자들과 베네쥬엘라 난민들의 쉼터를 준비하여 쉼과 예배 드릴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늘 기도와 후원과 사랑으로 페루 사역에 함께 동역해 주심는 선교사님과 미션 아가페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교사들이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페루의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기회들이 찾아오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노숙자와 난민들의 쉼터가 속히 마련되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4.벨렌 교회 성도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인내하며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벨렌 교회 예배 처소가 속히 마련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페루 우 웅섭/쥬디 우 선교사드립니다.
10월 2021년 페루 선교
저희들은 선교사님의 기도와 사랑으로 고국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으며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사역지로 복귀하였습니다. 안식년 동안 선교사님의 관심 속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션 아가페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페루에서 발생된 람다 변이 바이러스
페루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들은 14일간 의무 격리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페루는 현재 나라 전체가 람다 변이 바이러스와 전쟁 중에 있습니다. 특히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페루 사람 보다는 외국인에게 더 많이 전파가 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페루에서 거주하는 저를 포함한 외국인들이 긴장된 상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페루에서는 코로나 19로 사망자는 인구대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입니다. 페루는 약 50% 백신접종 하였으면서도 두개 마스크와 앞면 가리개를 해야만 합니다.
정치적으로는 새로 취임한 Pedro Castillo
신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취재진들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실망한 군중들은 사회주의자요 테러리스트였던 대통령인지라 관심과 염려가 교차하며 곳곳에서 연일 지식도 없는 대통령을 섬길 수 없다며 하야를 외치고 있습니다.
페루 사역 재정비
저희들은 페루에 도착하여 섬기는 사역지를 돌아보았습니다. 보고 싶었던 성도들을 줌으로 나눈 인사였지만 모두들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몇몇 성도들 중에 코로나로 삶을 달리한 3가정과 삶을 찾아 고향으로 되돌아간 2가정에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일용근로자가 많은 Jicamarca 지역에서는 주민들 중에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생을 달리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위생과 산소 부족으로 인한 사망)
예배 처소 준비
또한 약 1년 8개월 가까이 비대면으로 교회에서 모임을 가지 못하다 보니 교회 건물 주인이 교회를 비워 달라는 요구에 가까운 곳에 교회를 찾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비대면으로 드려지는 예배였지만 주일학교에서는 전도의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섬기고 있는 히까마르까 벨렌 교회는 주일학교 4명의 교사와 3명에 보조 교사들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로 인해 각반 20-26명으로 재적인원 약 100여명이며 출석인원은 약 65-75명입니다.
감사하게도 IT의 힘을 빌어 벨렌 교회는 저희가 안식년을 고국에서 지내면서도 비 대면 예배와 성도들과 교제 및 기도회와 어려움을 처해 있었던 각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해 주며 페루 사역을 지속해왔습니다. 또한 유소년 축구팀은 코로나로 중단이 되었지만 축구팀원들과 그들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해 주면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정상화되고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재정비하여 유소년팀을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교사들과 기도회로 모임
2022년 계획과 연중 전도의 기회가 되는 2021년 크리스마스 준비와 성경 공부반과 주일 학교 학생들의 분반 공부 교재, 구호품 전달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교사로서 말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뒤돌아보고자 합니다. 이후 섬기고 있는 주일 학교 학생들을 말씀으로 인도하기 위해 성경 읽기와 기도회를 매일 오후 5시부터 갖기로 하였습니다. 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려는 모습들이 너무 귀합니다.
난민과 노숙자를 위한 쉼터
페루 GDP가 일인 5,000불도 안 되며 코로나로 인한 저조한 실업률로 인해 곳곳에서 좀도둑과 날치기들이 성행을 이루며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페루에 거주하는 약 40-45만명의 베네쥬엘라 난민들은 먹고 사는 문제가 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보다 더 중요한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삶 속에 임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션 아가페와 함께 섬기며 페루의 노숙자들과 베네쥬엘라 난민들의 쉼터를 준비하여 쉼과 예배 드릴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늘 기도와 후원과 사랑으로 페루 사역에 함께 동역해 주심는 선교사님과 미션 아가페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교사들이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페루의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기회들이 찾아오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노숙자와 난민들의 쉼터가 속히 마련되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기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4.벨렌 교회 성도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인내하며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벨렌 교회 예배 처소가 속히 마련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페루 우 웅섭/쥬디 우 선교사드립니다.
10월 2021년 페루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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