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온 편지

한명수 선교사_나바호 인디언 선교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0 15:24
조회
489

나바호 인디언 선교 이야기(Navajo Indian Mission)
7840 Candi Ln, Fladstaff, AZ 86004
928-522-3899 (한명수 선교사)

송희섭 목사님께

무더운 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6월 7일 여름 단기선교를 주님의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5개 단기선교팀이 나바호 인디언 선교사역을 도왔습니다.
VBS, 태권도, 찬양사역, 한방의료사역, 전도활동, 한국음식 마을잔치, 어른 부흥회, 건축사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단기선교를 진행하기 직전 6월 초에 나바호 Gray mountain bible church의 펌프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물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선교팀들은 불평없이 사막과 같은 광야에 사는 나바호 인디언들을 생각하며 참고 견디며 단기교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나바호 인디언 성도들과 마을 주민들 모두 선교팀에게 더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역을 마칠 때 쯤 제가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다 허리를 삐끗하여 현재 10일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쉬고 있습니다.

쉬면서 묵상 중에 목회든 선교사역이든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하나님과의 소통, 나 자신과의 소통, 성도들과의 소통, 자연(세상)과의 소통.
이곳 선교지는 사막과 같은 광야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볼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도 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깊은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이곳은 유명한 지역이 많아서 하나님의 솜씨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의 대상 나바호 인디언 성도들과 주민들과의 소통은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항상 이 부분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목회든 선교사역이든 '불가근불가원' 너무 가깝게도 말고 너무 멀게도 말라는 원칙을 지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것을 해 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나바호 인디언 선교지의 일은 Gray mountain bible church의 펌프 시스템을 수리하는 것입니다. 사막과 같은 광야에 물조차 없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물이 없으면 먹을수도, 씻을수도, 변기의 물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의 우물은 지하 약 1,200FT(365m) 깊이에 관로가 설치되어 있고, 파이프 끝에 수중 모터 펌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200FT  파이프와 수중 모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업체에 견적을 받아보니 $10,000의 공사금액이 필요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기를 간절이 원합니다.

외롭고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면 어떤 일도 할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내일의 문을 엽니다.

존경하는 송희섭 목사님께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셔서 더 큰 축복의 문을 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Arizona Navajo Indian Reservation에서     한명수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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